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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노스스메 2기, 작화적 볼거리
    작화 다이어리 2014. 8. 27. 23:48


    야마노스스메(ヤマノススメ)는 동명의 시로(しろ)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쇼트 애니메이션이다. 하청 전문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인 8bit에서 제작했고 야마모토 유스케(山本裕介)씨가 감독하였다. 캐릭터 디자인은 블랙★락슈터의 디자인을 맡아 업계의 주목을 받은 마츠오 유스케(松尾祐輔)씨이다. 코와 무릎의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5분이던 본편 내용은 세컨드 시즌으로 오면서 15분으로 늘었고, 그에 따라 이야기의 진행과 작화적 볼거리도 풍부해져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되어있다.


    노나카 마사유키(野中正幸)


    젊은 애니메이터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인물 중 하나. 4콤마를 다용한 타이밍, 파츠별 움직임에 의한 극단적 입체감을 살린 움직임 특징. 말하자면 타케우치계 애니메이터. 「금빛 모자이크」,「미확인으로 진행형」등의 작품에서 열렬히 참여했다. 여자아이만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


    시마다 카즈아키(嶋田和晃)


    1기에서 작감, 1인 원화를 맡는 등 많은 활약을 보인 애니메이터. 아니메스타일 인터뷰의 마츠오 유스케 발언으로 "작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오바케를 다용한다든지, 적은 콤마수로 움직임을 표현한다든지." 노나카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리미티드 리얼을 표현한다.


    타나카 히로노리(田中宏紀)

    이제는 모르면 작화 오타쿠란 명함을 내밀기도 부끄러울 유명 애니메이터. 카메다 요시미치는 무로이씨의 방송에서 "현대의 카나다 요시노리"라고 평가했다.(작화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의가 아닌, 새로운 기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다양한 움직임에 도전한다는 의에서)
    이전까지의 타나카 작화에서 잘 볼 수 없었던 크로키적 명암에 주목.

    2화부터 오프닝 영상이 추가되었다. 이시하마 마사시(石浜真史)씨가 콘티, 각본, 원화(1인원화)를 담당했다. 이시하마씨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테롭 연출이 돋보인다. 최근의 작업으로는 「마법전쟁」의 ED, 「도쿄 레이븐즈」의 OP, 「진격의 거인」의 OP2가 있다. 「신세계에서(新世界より)」에서 감독 데뷔.


    3화에는 노나카 마사유키씨와 아라키 료(荒木涼)씨가 참가했다.

    ▲노나카 파트로 추정되는 부분.


    ▲아라키 파트로 추정되는 연기(芝居).


    노나카와 아라키 둘 다 타케우치계 애니메이터이기 때문에, 언뜻 작화를 구별하기는 힘들다. 아라키 료 쪽이 좀 더 이노우에 토시유키적인 타이밍과 궤도를 의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라키 료는 Production I.G 출신 애니메이터로, 「쿠로코의 농구」「용사가 된 나는 마지못해 취직을 결정했습니다」 등에서 화려한 움직임을 그린 애니메이터이다. 「하이큐」에서의 활약에도 주목.

    4화는 시마다 카즈아키씨의 1인 원화이다.


    7화는 카츠라 켄이치로(桂憲一郎)씨의 작감편이다. 1화에서도 원화로 참가하였다.

    카츠라 켄이치로씨는 마크로스7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90년대를 대표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최근의 일로는 「이중에 한 명, 여동생이 있다!」의 캐릭터 디자인, 「왈큐레 로만체」의 캐릭터 디자인, 「Wake Up, Girls!」의 작화감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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