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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킬 23화, 드디어 작화적 볼거리가!?작화 다이어리 2014. 3. 23. 16:13
이번 회 작화감독은 요네야마 마이(米山舞)
시작하자마자 요네포즈 만발.
이번 회도 3화처럼 거의 전수정? 같은 느낌.
참으로 기묘하면서도 재밌는 타이밍. 마코 부분은 게소(げそいくお)와 쿠타토(佐藤利幸)의 릴레이로 추측중.
이런 부분에서도 역시 도콘죠 개구리의 테이스트를 느끼는 걸지도? (코바야시씨 작감편 통통빈깡통이라든지...)
!?
슬슬 최종화가 다가오기도 하니, 크게 한 번 참여할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설마 이 타이밍에...?
1원화가 요시나리(吉成曜), 2원화는 스시오(すしお)? 가마고오리 뱅크의 포름이 스시오틱.
굳이 이 컷들을 맡은 이유는, 이마이시(今石洋之)씨의 "사천왕 전부를 그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니었나 멋대로 망상. (WEB아니메스타일의 그렌라간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느낌?)
특히 사나게야마 뱅크의 도입 부분은, 그렌라간 최종화의 마트료시카 어택을 연상케한다.
이 부분의 물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퀄리티. 놓치기 쉽지만 물뿐만이 아니라 줄이 뜯어질 때의 이펙트나 전격 이펙트 등도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다.
이 부분의 얼굴이 대놓고 요네얼굴.
사츠키의 이미지 컬러가 파란색이었기 때문에, 붉은 배경의 사츠키는 신선한 느낌.
참으로 고전적인 연출. 신선한(괴상한?) 소재로 이런 왕도 연출을 재현해낸다는 것이 참으로 이마이시 작품답다고 할까.
나카시마 각본은 물론, 콘티/연출인 코마츠다(小松田大全)씨의 활약에 탈모. (3화의 아마(雨宮哲) 연출과 닮은 점이 있는 걸 보면... 어쩌면 연출보좌인 아메미야의 작업일지도?)
테롭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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